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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구청장 박형우, 민간위원장 최종호)는 지난 9일 안마봉과 응급의료 상자 100개를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는 홀몸노인을 위해 아동청소년분과와 노인분과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아동청소년분과에 소속된 지역기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계양구방과후아카데미, 신나는 교실 지역아동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임학중학교, 안산초등학교 등의 아동청소년 100명이 직접 양말목을 재활용해 안마봉을 만들었다.

노인분과에 소속된 지역기관에서 홀몸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마봉과 손 편지, 응급의료 상자를 전달하면서 안부확인을 하였다.

아동청소년분과장(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명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화되어 힘들어하는 아동청소년들이 공예활동과 나눔을 통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좋은 기회였다.”며 “미래의 복지공동체 주역으로서 좋은 사례가 되어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인분과장(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호기)은 “코로나19로 더욱  단절되어 고독감과 우울감이 증가되고 있는 홀몸어르신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귀중한 선물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돌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