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R&D 지원 사업’에서 총 11개의 R&D과제 최종 선정

입력 2021년07월19일 10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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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R&D 지원 사업’에서 총 11개의 R&D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R&D 지원 사업’은 인천이‘20년 5월에 선정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인‘2021년 산단 대개조’사업 중 하나로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등 기업지원기관과 사업 대상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사업 선정을 위해 준비해왔으며, 기업의 혁신성장 및 협업 활동 촉진에 목적이 있다.

 

올해 선정된 과제에는 국·시비를 포함해 24억9천5백만 원(국1,746백만 원, 시749백만 원)이 지원되고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예산이 새로운 과제에 지원돼 총 50억 원 가량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방식은 기업의 제품화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제품 상용화 R&D과제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바우처 R&D, 산업단지 내 동종업종 중소기업간의 공통 기술 개발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공동활용 R&D, 스마트 산업단지化 등 대·내외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이종업종 간 융·복합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융·복합 R&D가 있다.

 

이 중 공동활용 R&D에서는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인 지역기업들의 공동 연구로 자동차부품, 2차 전지배터리, 가전, 의료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플라스틱 사출 공정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출제조공정 스마트화와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바우처 및 융합 R&D에서도 각각 선정된 과제로 참여 기업들의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R&D 지원 사업은 기계, 전기전자, 바이오 분야에서의 기업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R&D 과제를 운영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혁신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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