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태풍 `다나스` 피해 대비 당부

입력 2013년10월07일 21시53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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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10월 태풍' 다나스가 빠른 속도로 북상해

[여성종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태풍 '다나스'에 대한 각별한 대비를 해 달라고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정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한국에 태풍 다나스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전에 최대한 대비를 잘 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기상청은 15년 만의 '10월 태풍' 다나스가 빠른 속도로 북상해 8일 밤늦게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부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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