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구성 위한 실무단 회의 개최

입력 2021년07월29일 13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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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지난 27부터 2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단 회의를 개최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4대 목표 아래 31개 추진과제, 14개 협력부서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협의체인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TF팀 구성·운영에 앞서 추진과제 담당팀장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이해, 토론, 애로사항 청취를 내용으로 방역수칙 준수하에 국제도시행정국장 주재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는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홍인청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이란 단순히 여성만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닌 사회적 약자를 통칭하는 개념”이라며“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지역 정책수립 과정 뿐만 아니라 도로나 안전시설물을 만드는 작은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쏟아부어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을 정책에서 제외하지 않고 양성이 평등하고 행복한 도시를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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