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민‧관‧군 폭염 대응 살수 작전전개

입력 2021년07월29일 17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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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력한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종료 시까지 민‧관‧군이 힘을 합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도로 살수 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폭염과 함께 포장된 도로, 주차장, 건물이 열을 흡수하고 그 열을 주변 대기로 방출하는 열섬현상이 발생해 무더위가 극에 달했다.

 

이에 군은 살수차 5대를 활용해 관내 주요도로와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해병대 제2사단은 폭염이 종료될 때까지 군 장비 2대를 투입해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도로 살수작업은 도로의 복사열을 식히고,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도로 파손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로 물청소 후 도로 6.4℃, 주변인도 1.5℃ 온도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군은 무더위 쉼터의 방역 및 냉방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 도우미 지원과 방문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요 횡단보도 및 공공시설에 파라솔형 그늘막 60기를 설치하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대군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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