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민 안전 위해 방범시설 설치 지원

입력 2021년07월29일 20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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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만수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에 1억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방범이 취약한 가정에 세대 당 최대 200만원의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만수1동은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건축물과 공간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축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이다.

 

구는 만수1동이 안심마을 조성 사업 추진과 관련 방범시설 설치에 따른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 해, 인천시·남동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방범시설 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될 방범시설은 외부인의 침입시도 차단 및 빈집털이 등을 예방하는 침입방어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재난 및 화재 시에 실내 거주자가 외부로의 탈출이 용이하도록 제작된 제품이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방범시설 설치 지원은 8월 중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방범취약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예방책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며“이번에는 만수1동 안심마을과 연계 해 방범시설을 설치하고, 구민들의 만족도와 실제 효과를 분석한 이후 설치 지역을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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