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어업자원 회복·증강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위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입력 2021년08월02일 16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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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장정민)은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회복·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꽃게와 조피볼락 종자를 관내 연안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연평, 대청, 덕적·자월해역에 어린꽃게  약 215만마리(연평 43, 대청 80, 덕적·자월 92)를 방류하였으며, 30일에는 덕적·자월해역에 조피볼락(우럭) 약 81만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한 종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지원의 정밀검사 결과 전염병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조피볼락은 서울대학교(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친자확인 분석이 완료된 건강한 수산종자이다.

 

또한, 해마다 중국어선들의 무분별한 불법조업으로 인한 어장·어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령·대청 어선어업인을 위하여 백령·대청 연안해역 일원에 조피볼락 종자 약 79만마리를 8월 6일 추가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내 어업인의 소득향상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자원회복이 필요한 꽃게, 어업인들의 수요와 경제성이 높은 조피볼락을 방류하게 되었다”라며,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어업인 스스로 어린물고기 남획과 과다 어구사용을 방지하여 불법어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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