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심리지원 활성화

입력 2021년08월02일 17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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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심리지원을 활성화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초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한 이후 현재까지 불안, 우울 등을 호소한 약 1만5천 명의 구민에게 상담 및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앞으로도 확진자, 자가격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정신상담과 온라인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달 ‘여행’을 테마로 진행된 상반기 정신건강 온라인 페스티벌 ‘TRIP on the KIT’에는 7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며,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A씨(28)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가족과 추억을 만들며 실제 여행을 떠난 것 같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싶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및 정신건강정보들로 구성된 온라인 캠페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감염병 심리상담 및 기타 정신건강 관련 상담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465-64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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