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품격있는 도시를 위한 인천시민대학 준비 박차

입력 2021년08월04일 12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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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시 곳곳이 배움의 공간이 되고 시민의 생활 전반에 시민교육을 확산하고자 인천시민대학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민대학은 본부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두고 우선적으로 인천 관내 대학, 자치구 등 공공영역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캠퍼스를 지정·운영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시민 학습자의 교육이수 이력 관리를 통해 시민학사·석사·박사를 배출하는 ‘명예 시민학위제’를 운영하고, 인천시민들의 애향심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시민학’,‘인문학’,‘지역학’외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명예 시민학위제란 시민들의 평생학습 경험을 인정하는 제도로 인천시민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일정 취득 기준에 도달한 시민에게 시장명의의 명예학위가 수여될 예정이다.


생활 속 경험과 지혜가 높은 시민을 명장으로 선정하여 시민 스스로가 스승이 되고 제자가 되는 ‘시민 멘토 평생학습 명장 프로젝트’도 추진하여 인천시의 우수숙련기술자를 발굴하고, 평생학습인적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인천시민대학은 민간 평생교육 단체·시설과의 협의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및 공간 공유 등 민간영역까지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가며, 우수 학습자 표창, 인천광역시 문화행사 초청 우선권 부여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마련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올해 정책 연구를 통해 인천시민대학 운영비전과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과 연계한 캠퍼스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할 예정이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인천 시민 모두가 기쁘게, 보람있게, 가치있게 시민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올해는 시민대학 모델 연구 및 중장기 로드맵 도출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전반에 걸쳐 시민대학 운영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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