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도서지역 교육현장 의견 수렴 간담회 개최

입력 2013년10월08일 12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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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관내 도서지역 7개면 23개 초, 중, 고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현장에서 직접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나 도서지역의 어려운 교육 여건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도시에 비해 열악한 도서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9월 서해5도 연평도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영흥도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연평 초, 중, 고등학교 간담회에 참석한 조윤길 군수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 등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를 격려했다. 

옹진군은 그동안 도시에 비해 열악한 도서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며 옹진 섬 외국어교실 운영, 서해5도 교육비 지원,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옹진군 장학재단운영 등 교육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 특히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운영중인 기숙시설 옹진장학관은 현재 52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어 장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윤길 군수는“생생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도서지역의 교육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을 빛낼 수 있는 인재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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