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이 앞장서서 배우는 장애 인권교육

입력 2013년10월08일 12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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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초등 3개교, 중학교 6개교 등 모두 9개교에서  장애인권 교육 연수를 송림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인권과 관련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고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연수를 마련하고, 관내 교사들이 참석하는 장애인권 연수는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인권침해의 사례를 알아보고 장애학생이 일반학교에서 동등한 참여의 기회를 가지며 차이가 존중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교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편견을 알아보고 일반학생들과 다른 삶과 문화의 차이가 존중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표현을 경청하며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과 연대하고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을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장애 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하게 된 이유는 학교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으로 장애학생들의 인권을 위해 교사들에게 유익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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