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회장 경영권 승계 위한 출근 일까" 주목

입력 2013년10월08일 14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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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42일만인  8일 오전 7시20분경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의 집무실로 출근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으로부터 그룹 현안과 관련된 보고를 받았다.

이 회장은 8월3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가 35일만인 지난 4일 귀국했다.

회장이 해외에 머무르는 동안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을 인수하기로 하고, 삼성SDS가 삼성SNS를 합병하기로 하는 등 삼성그룹내 중요한 의사결정이 내려졌다.

이 회장은 해외에 머물면서도 그룹 관련 현안을 보고받은 것으로  출근은 이전보다 1시간 이상 앞당겨 출근 경영을 재개함에 따라 그룹 계열사간 추가 사업조정과 경영권 승계 작업이 속도를 낼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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