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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경찰서와 협업으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2021년도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지는 작전2동의 ‘봉오대로677번길’과 ‘작전시장로 일원’으로 시장과 주택이 혼재된 지역의 지하층~2층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조로 만들어진 방범방충망을 설치하여 범죄침입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한 공동체 공간 조성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용은 약 5천만 원으로 한 세 대당 최대 100만 원 이내로 방범시설 설치를 지원하며, 접수된 현황에 따라 계양경찰서와 협의하여 50세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12일 지원사업 대상지역 세대에 해당 사업에 대한 안내문과 설치 동의서 등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계양구청 건축과에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건축과(032-450-838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계양경찰서의 셉테드(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 사업과 연계하여 노후화된 주택과 상가 등이 많은 작전2동 일대의 침입범죄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