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하는 친환경거리 조성

입력 2021년08월19일 21시1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6동 장승남로34번길에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거리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약 200m길이의 보행자전용도로로, 초·중학교와 공원이 인접해 있어 평소에도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곳이다.


구는 이곳을 주민들의 산책로이자 쉼과 소통이 가능한 거리로 바꾸기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불필요한 경관을 정리했다.


우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보행유도를 위한 도로포장 및 클라이밍 등의 놀이존을 설치하고, 어르신 인지건강 개선을 위한 운동존도 별도 장소에 갖췄다.

 

더불어 조명형 벤치와 고보조명(특수필터를 붙여 사물 등에 문자, 영상을 투과하는 특수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찾고 싶은 감성 장소로 탈바꿈했다.

 

구는 주민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부서 간 협업으로 가로등과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고, 도심 속 자연의 운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수목도 정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이 단순 시설물 개선에 그치지 않기 위해 지역주민, 경찰, 전문가 등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이해관계자 및 주민의 요구사항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