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KT와 지하통신구 화재예방을 위한 간담회

입력 2021년08월20일 15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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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지난 19일 관내 KT항동지점을 찾아 통신구 화재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KT아현지사 지하통신구 화재로 8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서울 서대문구 등 5개구와 고양시 일부 통신·카드 결제가 단절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계자에게 도시 주요기반시설인 통신구 화재사고 사례 전파 및 화재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설명과 함께 소방시설 설치 소급 추진을 독려했다.


정만희 예방총괄팀장은 “앞으로 소방서와 지하구 상황실 간 24시간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에 대해 상호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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