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뉴욕에서 한글 티셔츠 600장 배포

입력 2013년10월09일 14시42분 김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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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2차행사, 디자인 학교 두 군데도 함께할 예정

[여성종합뉴스/ 김상권기자] 김장훈은 9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한글 티셔츠 600장, 50분만에 완판!! 한글 티셔츠 뉴욕대폭발~ 움화하하"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9일 한글날,뉴욕 워싱톤스퀘어파크에서 NYU학생들과 한글티셔츠를 나눠주는 행사를 했죠. 외국인들이 많이 몰려 왔는데 한글 디자인,너무들 좋아해요,걱정도 좀 했는데 아주 잘 끝났어요.계속해야할듯~이제 느낌아니까"라며 한글 티셔츠 배포 소식을 전했다.

또한 "막 준건 아니구요, 한글교육 받는 조건으루. 저는 별로한 게 없구요, 학생들이 다 기획했는데 너무 잘해서 든든~ 11월에 2차행사때는 디자인 학교 두군데도 함께할 예정~합쳐 나아가다 보면 뉴욕에서 한국 학생들이 큰일을 저지를 날이 멀지 않은듯. 정말 우리 학생들, 예쁘고 자랑스럽죠?"라며 현지 한인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이날 행사를 NYU의 한인학생회인 KAUSE(커즈)와 함께 진행했으며 한글로 된 두가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1차로 배포했다. 오는 11월중에는 2차로 디자인과 홍보방법, 장소를 바꿔 1000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김장훈이 올해 봄에 뉴욕공연을 했을 당시 NYU학생회의 요청으로 초청강연을 했다가 맺은 인연으로 열게 됐다.

김장훈은 NYU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요청으로 그들과 함께 뉴욕의 전문그래픽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폰트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의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과 연합으로 '독도아트쇼'와 'high-end한국페스티벌'도 계획중이다.

이어 김장훈은 9일에 캐나다로 떠나 토론토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위안부기금마련을 위한 강연과 월드투어콘서트는 오는 12일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12월에는 워싱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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