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 지역아동센터 대상 ‘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 시범 운영 종료

입력 2021년08월25일 14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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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아동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영흥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건강한 돌봄 놀이터’사업이  25일 졸업식을 끝으로 금년도 6개월 시범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보육과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도서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주1회 영양사와 운동지도사 등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놀이형 영양·신체활동을 진행하였고, 참여자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서 프로그램 진행에 더불어 사전평가에 이은 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 습관 행태평가 등을 받았다.

 

특히, 아동이 채소와 과일 등의 건강한 음식(간식)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신나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자발적 실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을뿐 아니라, 참여완료 아동에게는 완주상을 주어 격려하였다.

 

보건소(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아동의 비만예방 실천을 위해 비만도 측정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아동센터뿐 아니라 초등 돌봄교실에서도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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