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긴급 수해복구활동에 지원

입력 2021년08월26일 10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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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세대에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영종동 공무원을 포함해 중구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소속 봉사단인 대한적십자사인천재난대응봉사회, 인천중구자율방재단, 영종동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푸르미봉사단 등 총 15명이 참여해 수해복구 지원에 함께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빗물이 집안으로 범람하면서 유입된 토사물을 제거하고 물에 잠긴 가전, 가구를 배출하는데 구슬땀을 흘렸고 이튿날 다시 모여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건물 내 부유쓰레기와 집 안 청소를 진행하는 등,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조속한 일상 복귀를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조진희 사회복지사는 "긴급 요청에도 불구하고 신속히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이 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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