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수구청과 손잡고 코로나19 생활고 겪는 청년가구 지원

입력 2021년08월30일 10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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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의 ‘청년드림마켓’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마켓은 IPA를 비롯해 인천지역 내 기아㈜인천지역본부, 셀트리온복지재단, 이마트연수점, ㈜에스디프런티어 등 민·관및 주민의 기부금과 식품 후원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청년 생필품 지원 공간인 ‘청년드림마켓’은 연수구푸드마켓 1호점(비류대로 519번길 3-2) 내 ‘매장 속 매장(Shop in shop)’ 형태로 내달 1일부터 운영되며, 3만원 상당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청년드림꾸러미를 가구당 월 1회, 최대 2회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2회 이용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일자리정보 복지상담 등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드림마켓’은 기부받은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존 푸드마켓과 달리 연수구에 거주하며 생활이 어려운 만 19세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시간은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마지막주 수요일 오전은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인천항만공사 사회가치실 안길섭 실장은 “연수구의 청년드림마켓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청년가구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대상 장학금 및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등 각종 캠페인 참여  ▴항만업계 피해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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