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시민 거버넌스 ‘회복탄력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입력 2021년08월30일 12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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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회복탄력 문화도시의 시민 거버넌스인 '서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서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서면 심사자료 사전 공유, 문화도시 조성 기금의 목적 및 방향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안건 보고에 앞서, 일상에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체 중심의 공간이며 회복탄력 문화도시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문화공간 ‘서곶시민살롱’과 서구 문화충전소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서곶시민살롱’은 예비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다.


안건 보고 후에는 제3 회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 기금과 연계하는 방향과 제도적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원도심 중심의 도시재생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구문화도시추진위 윤미 부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 공간에서부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어야 한다”며 “서구 마을문화 교육 활동가들이 일상 속 문화공간에서 문화교육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서구문화도시지원센터 및 서구는 이날 토의된 의견을 향후 문화도시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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