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2022년 국비 5조원 시대 성큼

입력 2021년09월02일 10시3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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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내년 정부 예산안 국고보조금 반영액은 목표액 대비 1,929억 원이 늘어난 4조 3,929억 원(8.3%↑)을 확보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과 10월 발표 예정인 보통교부세 8,000억 원을 포함하면 총 5조원 이상 확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전세계 탄소중립 선언이후 미 바이든 정부의 GCF 재참여로, 기후 중요성 인식해 마중물 역할을 할 GCF 콤플렉스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용역비 6억 원 , 병원선 대체 건조비 4억 원, 바다환경 정화를 위한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19억 원, 향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인천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구축비 23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수도권의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통행수요 대처사업으로 광역급행철도 B노선 설계비 등 803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사업비 724억 원이 반영됐으며,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확충과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동국가산업 재생사업 33억 원 반영으로 노후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중심의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의 해결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의 정부 기조와 병행한 1석2조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지역균형발전사업과 관련해 주민생활환경에 밀접한 공영주차장 16개소의 건립비 327억 원 , 체육시설 신규 건립 및 개보수 비용 95억 원이 반영됐고,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문화시설 및 도서관 등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 생활에 필요한 국비 111억 원 반영 등 시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춤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길 시 재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 주요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비예산 중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미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국회심의과정에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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