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민·관 합심해 장애아동 돕는다

입력 2021년09월02일 17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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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서부교육청,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SK인천석유화학이 합심해 발달장애아동 지원에 나선다.


서구는 2일 ‘발달놀이키트 지원사업’을 위한 SK인천석유화학 후원금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는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지원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내 특수학급에 다니는 발달장애아동 150명에게 ‘발달놀이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발달놀이키트’는 특수학급 교사와 장애인복지관 치료사가 협력해 소근육 발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총 9종의 놀이 도구로 구성됐다. 키트는 SK자원봉사단이 직접 포장하고 배송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서구는 SK인천석유화학,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올해 상반기에는 음성·점자형 가스차단기 지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SK인천석유화학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발달장애아동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견 없는 세상, 장애인과 하나되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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