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

입력 2021년09월02일 18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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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최근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빈범함에 따라 재난피해 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 보상을 위해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대상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 상가·공장·재고자산 등이다.

 

올해부터는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률을 완화하고자 국비와 지방비의 지원 비율을 상향해 가입자 부담률을 30% 이하로 낮췄다. 보험료는 가입지역과 가입면적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특히 자연재해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재해취약지역 주택의 경우 소득계층 차등 없이 총 보험료의 87%까지 지원하고 있다.

 

보상금액은 주택(면적50㎡, 90% 보장형)의 경우 최대 4,500만 원이며,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상가 1억 원, 공장 1.5억 원, 재고자산 5천만 원의 범위 내의 실손보상 외에도 보험가입증권(사본)을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금융기관 등에 제출할 경우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연중 가능하지만 보험 계약 전과 진행 중에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으므로 자연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개별보험 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보험은 안전관리과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국지성 호우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다”며“재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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