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건전지 분리·배출 더 쉽게... 수거거점 늘려

입력 2021년09월07일 12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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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일상생활에서 접근이 쉬운 유통업체(주)아성다이소를 폐건전지 수거 거점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 ㈜아성다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수거거점이 주민센터, 공동주택, 학교 등으로 한정되어 있어 생길 수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임과 동시에 폐건전지 회수율 및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고,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 배출할 경우 발생될 수 있는 화재위험이나 건전지 내부에 혼합되어 있는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전지 종류별로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며, 인천시는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폐건건지 수거 및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앞으로 폐건전지가 제대로 버려져 환경보호는 물론,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 등 폐건전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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