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학부모‘만족’

입력 2021년09월17일 18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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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초‧중‧고 기본학습 보장지원 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올해 학습준비물 지원예산을 기존 1인당 40,000원에서 45,000원으로 증액 편성해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3주간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학부모 24,734명이 참여해 88% 이상이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사업에 대해 알고 있으며 80.2%가 ‘만족’ 이상의 의견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제공했으면 하는 학습준비물에 대한 응답으로는 악기나 과학실습교구, 미술, 체육용품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더불어 학교에서 제공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학기 초 학교의 사전 안내를 요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사업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학부모의 시간적·경제적·심리적 부담이 경감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학교에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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