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로 주민 불편 해소

입력 2021년09월27일 17시3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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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가을철 은행열매로 인한 악취발생 민원해결과 쾌적한 가로환경 제공을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 1,400여 주에 대해 23일부터 본격 열매 털기 작업에 들어갔다.

 

구는 지난해부터 은행나무 낙과 기계장비인 ‘진동수확기’로 신속하게 열매를 수거하여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 보행불편 등의 민원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진동수확기는 은행나무에 진동을 주어 열매를 떨어트리는 장비로 수목에 피해가 적고 짧은 시간에 열매의 수확이 가능하다.

 

박형우 구청장은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경관 저해 등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구민들이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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