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행복한 일터 안내서' 발간해 전 직원에게 배포

입력 2021년10월05일 21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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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직장 내 공정한 업무지시와 소통과 협력의 공직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행복한 일터 안내서'를 발간하고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구가 발간한 '행복한 일터 안내서'는 정당한 직무명령,부당지시 개념 및 복종의 의무와 관계 , 부당지시 판단기준 및 확인절차, 부당지시 대응 방법(매뉴얼), 행복일터 4단계 청렴실천 수칙 익명신고 센터 고충상담실 운영 안내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상·하급 직원 간 불필요한 오해와 공정함을 해칠 수 있는 업무지시 부분을 명확히 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공정한 업무지시 문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구 관계자는 “동구의 ‘행복한 일터 안내서’는 구성원 간에 반목할 수 있는 쟁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립함으로써 예방적 해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제는 공직사회도 빠른 세대교체로 젊은 층이 늘어 과거의 수직적 위계문화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들을 아랫사람이 아닌 역할이 다른 동료로 인식해야 할 때”라면서 “행복한 일터 안내서가 이 시대 우리 공직사회에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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