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메타버스에 게임학습을 결합한 공모전 실시

입력 2021년10월13일 17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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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메타버스에 게임학습을 결합한 신개념 공모전 '인천 메타크루 원정대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메타크루 원정대 챌린지'는 마인크래프트를 기반으로 인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스토리텔링에 9가지 도전상황을 제공하는 기획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비대면 학습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협업을 촉진하는 가상의 인천을 형상화한 챌린지 맵을 제작·배포한다.

 

본 행사는 인천의 디지털 미래 도시를 건설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미션은 쓰레기 매립지를 생태 숲으로 변신시키자! , 직육면체학교를 창의력 넘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자 , 월미도에 사이버 펑크 미래 놀이공원을 만들어 보자 등 인천의 환경·교육·문화와 관련된 9가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미래도시에 대한 청사진을 고민하도록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메타크루 원정대 일원이 되어 인천을 탐험하고 자신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건축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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