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평균수명 15년3개월!!

입력 2013년10월11일 21시3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국회 함진규의원(새누리당ㆍ시흥갑)이 국토부에 문의해 20년전인 지난 1993년에 생산된 8개의 차종에 대한 폐차말소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의 수명은 평균 15년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차종은 그랜저 , 소나타 , 티코 , 르망 , 콩코드 , 에스페로, 엑셀 , 엘란트라등 8종으로 폐차말소된 평균차령은 그랜저가 16년 6개월로 가장 길었고, 그 다음이 소나타가14년4개월, 엘란트라 13년5개월 순이었으며  콩코드와 에스페로는 11년3개월로 같았다.
또한 한때 국민차로 불리웠던 엑셀은 10년9개월, 지금은 없어진 대우자동차의 르망은 10년4개월, 그리고 국민경차 티코가 9년4개월로 조사대상차량 중 차령이 가장 짧았다.

특히 20년전에 생산된 차량 중 현재도 운행 중인 차종은 그렌저가 23.4%로 단연 높았고 뒤이어 소나타(9.3%), 콩코드(6.2%), 엘란트라(4.9%) 순이며 르망이 3.3%로 가장 낮았다.

또한 폐차이외에 중고차수출, 불법자동차말소, 화재, 도난 등으로 말소된 차량도 평균 30%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편 차량기능별 평균차령은 금년 9월말기준으로 승용차 15년4개월, 승합차 14년8개월, 화물차 15년3개월, 특수차 17년8개월이었으며 평균은 15년3개월이었다.

함의원은 “국산차의 기술개발로 지난 5년간 평균차령이 1년10개월이나 늘어나고 있어 향후 10년이내에 평균차령이 20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