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시설 폐기물 절감 효과 톡톡

입력 2021년10월21일 11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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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21일 3분기 하수찌꺼기 함수율 기준 찌꺼기 발생량 7700t(톤)을 줄여 약 10억5000만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광역시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에 따라 인천환경공단에서는 ‘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통해 발생지의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시설운영을 통해 매립지로 가는 물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와 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나오는 하수찌꺼기 함수율을 줄이기 위해 운영효율 향상 등 지속적인 기술개선을 통해 전년대비 함수율을 1.2%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공단은 2023년까지 목표 함수율 78.8%를 달성, 슬러지 발생량 9.4% 감량을 추진하여 향후 10년간 224억원의 처리비용 절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와 유기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절감재원을 적시에 시설에 재투자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하수처리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계획이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생되는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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