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맞춤형 책자 배부

입력 2021년10월27일 16시0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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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정책을 생애 주기별로 나눠 수록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책자 400부를 제작했다.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령층과 청년층 책자를 구분해 제작했다. 청년층 책자는 청년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에 비치해 과다한 복지 정보에 노출돼 있는 청년들에게 핵심적인 양질 복지 서비스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보 접근이 어려운 노인에게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명을 통해 노년층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민간 자원 조사를 통해 발굴한 관교동 착한 가게 현황과 다양한 후원 방법이 수록돼 있어 관교동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다.

 

관교동 관계자는 “작년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대표 복지서비스 50선’에 힘입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장애인, 임신·출산,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홍보 책자를 통해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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