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송암점자도서관에 시각장애인 위한 인천항 점자 소책자 전달

입력 2021년11월04일 13시45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제작한 시각장애인용 인천항 점자 소책자를 제95회 점자의 날인 4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송암점자도서관(관장, 박승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IPA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박승규 송암점자도서관장을 만나 인천항 점자 소책자 200부를 전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IPA가 제작한 점자 소책자는 인천항과 IPA의 역사와 시설, 운영 현황을 담고 있으며, QR(Quick Response)코드로 낭독 영상과 연결해 시각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IPA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천항 점자 소책자와 낭독 동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천항 대표 홍보 수어 동영상과 에코누리호 안전 수어 동영상을 제작했다.

 

소책자 낭독 동영상과 인천항 대표 홍보 수어 동영상, 에코누리호 안전 수어 동영상은 인천항만공사 대표 홈페이지 내 사이버 홍보관을 통해 제공하며, 인천항 점자 소책자는 시각장애인 기관 및 단체 등 필요한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점자 소책자, 수어 동영상 등을 매개로 인천항과 시청각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암전자도서관은 1999년 11월 문을 연 인천광역시 유일의 점자도서관으로 시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같은 건물 3층에는 ‘송암박두성기념관’이 위치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