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와 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 ‘고 천민우 주무관 과로사 원인조사위원회’ 구성

입력 2021년11월05일 17시06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일 고 천민우 주무관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치유와 회복을 위한 故천민우 주무관 과로사 원인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부평구 보건소 코로나19 대응 전담인력이었던 고 천민우 주무관은 지난 9월 15일 자신의 집에서 생을 마쳤다.


부평구와 공무원노조 부평구지부가 함께 구성한 원인조사위원회는 심리치료, 노동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과 부평구 기관대표 1명, 공무원 노조 부평구지부 대표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원인조사위원회는 앞으로 두 달 동안 고 천민우 주무관의 사망원인 조사,  코로나19 대응 전담인력의 심리상태 조사 등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심리상태에 대한 치유와 회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故천민우 주무관을 비롯한 코로나19 전담직원들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안타까운 사례를 계기로 직원들의 심리상태에 대한 치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