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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캠퍼스타운역에 '해양경찰청 입구역'이라는 이름 함께 표기

입력 2013년10월13일 20시5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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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해양경찰청은 캠퍼스타운역에 해양경찰청 입구역을 함께 표기하는 방안이 최근 인천교통공사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역사 안내판과 지하철 노선도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역명 병기와 함께 전동차 안내방송도 '이번 역은 캠퍼스타운, 캠퍼스타운역입니다'에서 '이번 역은 캠퍼스타운, 해양경찰청 입구 역입니다'로 바뀌었다.

해경청은 인천에 있는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임에도 시민 사이에 인지도가 낮은 점을 고려, 역명 병기를 추진해 왔다.

송도국제도시 해돋이로 130번지길에 있는 해경청은 캠퍼스타운역에서는 직선거리로 1.2km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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