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 사용 주의 당부

입력 2021년12월02일 16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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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기영)는 25일 겨울철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3대 겨울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용품은 전기장판과 열선, 히터,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이 용품들은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요긴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사용해야 한다.

 

전기히터를 사용할 경우는 제품이 안전인증이 된 것인지 확인하고 1~2시간 사용 후 10분 정도 꺼두도록 하고 전기장판은 접어서 보관하면 전선이 끊어져 과부하나 과전류로 과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말아서 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서 설치하고 지정된 연료 사용과 정기적인 연통 청소가 필수다.

 

이미화 예방안전과장은 “매년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 부주의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사전에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과 사용법을 잘 숙지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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