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 130주년 기념 제49회 시민의 날

입력 2013년10월15일 10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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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 2000년 ,정명 600년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15일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주요인사 및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금년 시민의 날은 미추홀 2000년, 정명600년, 개항 13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있는 날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인천정명 600년을 의미하는 600명의 풍물놀이 공연단이 전통복장을 갖춰 입고 시청앞 ~ 종합문화예술회관까지 대규모 풍물길놀이가 진행됐고,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시의회 의장은 길놀이에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과 어우러져 인천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한편, 제94회 전국체육대회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시립무용단의 개식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인천선언문 발표, 시민상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인천정명 600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오! 인천」특별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인천둥이 가족기념 촬영, 나눔 바자회, 공룡로봇 전시, 제빵, 제과 재능 기부, 인천역사 사진전,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많은 시민들이 즐거움을 나누고 시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 인천 시민의 날 행사는 인천의 역사와 정신을 새기고 인천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보편적 가치를 담는 의미 있는 뜻있는 행사로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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