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당부

입력 2021년12월19일 13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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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난방 등 계절용품 화재는 총 19,210건으로 이 중 화목보일러가 3,751건으로 난방기기 화재 중 가장 큰 비중을 보인다.

 

또한 화목보일러의 경우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그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인근 산림으로 번질 확률 또한 함께 높아진다.

 

또한 가스보일러와 달리 설치·검사, 관리 등 안전관리 규정이 없어 예방 관리도 취약한 편이다. 때문에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등을 준수하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수칙 주요내용으로는 화목보일러 근처 불에 타기 쉬운 장작 또는 인화성 물질 보관하지 않을 것 , 연료 넣은 후 투입구를 반드시 닫아 불씨가 날리는 것을 방지 , 보일러 연통을 주기적으로 청소, 그을음 제거, 타기 쉬운 천장 등과 맞닿아있는 연통은 난열성 단열재로 덮기 , 보일러 시공 시 전문업체를 통하며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받기, 보일러실 인근 소화기 비치 등이 있다.

 

김인택 예방안전과장은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용 후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잿더미에 물을 뿌려 불씨를 제거하는 등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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