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적극적인 고객 애로사항 개선으로 ‘고객 만족 인천항’ 한 발짝 더

입력 2021년12월20일 13시58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2021년 인천항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 공모’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적극적인 고객서비스 개선 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총 49건(외부 19건, 내부 30건)이 접수됐다.

 

난이도·노력도·파급성·지속성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내·외부 그룹별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1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외부 최우수작은 해상특송 물류적체 해소 및 물류업체 비용 절감을 위해 통관보류로 인한 장치기간 경과 물품의 신속처리방안을 마련한 인천본부세관 항만수출입물류과 박재호, 박재형, 정재은 관세행정관의 공동 제출 사례로,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민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천본부세관은「보세화물장치기간 및 체화관리에 관한 고시」개정을 통해 통관보류로 인한 전자상거래 특송화물의 최대 장치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했으며, 장치기간 경과 전이라도 지식 재산권 침해가 명백한 물품은 즉시 폐기 명령 및 월별 일괄폐기가 가능하도록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그 결과, 특송화물의 신속한 처리로 연간 약 2만 건의 화물을 추가 장치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는 등 창고 수용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창고 보관료 및 부패 물품 처리비용 등 연간 약 10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내부 최우수작으로는 지난 7년 동안 중단되었던 인천~제주 뱃길을 안정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부두·터미널 정비 등 안전한 운영기반과 국민에게 편리한 해상운송 서비스 제공 여건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선박 재취항에 기여한 연안여객활성화TF 송영휘 과장의 사례가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항 항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이 먼저인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고객 만족 활동 참여 의식을 높이고, 고객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고객 애로사항 개선사례 공모를 개최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