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중앙박물관서 '독도 박물관' 특별전

입력 2013년10월15일 21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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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식 중앙박물관장"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관장 원정식)은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지도와 고문서 속의 우리 독도'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울릉군이 주최하는 독도박물관 전국 순회 특별전시회의 하나로 독도박물관이 소장한 고지도 등 중요 유물과 독도의 수려한 경관을 담은 사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스스로 독도를 조선의 영토라고 표기한 '삼국접양지도', '일노청한신지도'를 비롯해 일본의 불법적인 독도 침탈 과정을 보여주는 '칙령41호', '시마네현 고시 제40호', '강원도 감찰사 이명래 보고서',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바다를 조선해(朝鮮海)라고 표기한 '환해항로신도' 등 20여 점의 자료를 볼 수 있다.

개막일인 16일 오후 4시에는 특별전 개막 행사로 독도박물관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원정식 중앙박물관장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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