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 도시를 보는 작가’ 김경신 작가 '46km or 4.6km'전 개최

입력 2021년12월28일 09시5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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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쉼을 주고자 기획한‘2021 도시를 보는 작가’전의 마지막 전시인 김경신 작가의 '46km or 4.6km'가 오는 28일(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평소 자전거 타기를 즐겼던 김경신 작가는 도시에서 만나는 자연의 풍경을 자전거와 함께 화폭에 담아왔으며 이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MBTI의 유형으로 담아낸 그림책 '나는 너는'을 만들었다.

 

작가는 출산이라는 삶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이전에 자전거로 46km를 달렸던 시간 대신 유모차로 4.6km를 산책하며 만나는 풍경을 더욱 세세히 관찰하고 돌아보며 이 과정에 느낀 다양한 생각들을 담아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에는 자전거와 풍경, 그리고 '나는 너는'의 원화가 함께 전시된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황폐해진 시민들의 마음을 초록의 작품들과 함께 달래며 2021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6km or 4.6km'展은 12월 28일부터 2022년 1월 23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2층 소암홀에서 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http://icmuseum.incheon.go.kr) 참조하거나 유선(032-850-6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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