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임대아파트 화재취약 계층 위한 화재경보설비 설치

입력 2021년12월28일 09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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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시각 장애인용 화재경보장치가 설치된 청학임대아파트의 한 세대에서 경보장치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연합시민의소리]인천도시공사(iH)는 겨울철 화재예방의 선제적 조치로 임대아파트의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안전 경보설비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각·시각장애인용 화재경보설비는 화재 발생 시 해당 장애인이 인지할 수 있는 경보장치(LED 램프·경보음)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경보설비이다.

 

이번 신설대상은 청학임대아파트로, 해당 장애인 거주세대의 신청을 받아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인천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모든 건설형 임대주택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이번 시·청각장애인용 화재경보설비 설치가 화재취약계층 입주민의 화재안전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iH는 모든 입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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