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운영

입력 2013년10월16일 09시4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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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관장 김종권)은 오는26일  생태분야를 주제로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연,탐방 프로그램이며, 책, 현장,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인천 시민과 저어새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저어새의 특징과 인천에서 저어새의 가치를 강연을 통해 살펴본 후 남동유수지와 송도갯벌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판교생태학습원 전시교육팀장인 고대현씨과 함께 한다.

 일상적인 삶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어렵게 느껴졌던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이며, 자세한 내용과 탐방코스는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나 전화(440-6666)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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