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타니미디어·㈜샵팬픽, 인천시장 표창

입력 2022년01월27일 10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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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네오타니미디어(대표 최상홍)와 ㈜샵팬픽(대표 최영호)이 인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둥지를 튼 두 기업은 인천TP의 밀착지원 속에서 사세를 키우며 지난해 법인사업자로 전환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제작·배급하는 ㈜네오타니미디어는 대표 캐릭터 ‘쁘띠드라군’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TP의 지원으로 ‘쁘띠드라군’ 이모티콘과 싱어롱 영상을 제작하는 등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폴,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미디어 시장 확대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

 

㈜네오타니미디어 최상홍 대표는 “쁘띠드라군 IP(지식재산권)의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콘텐츠 IP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규 고용 창출 등 K-콘텐츠 확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샵팬픽은 크리에이터들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굿즈 제작 및 디자인, 배송, CS(고객만족도)까지 도와주는 솔루션 ‘크리에이터 IP 통합관리 플랫폼’이 주력 상품이다.

 

인천TP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용화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업 아이템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지난해 4월 투자기관으로부터 3억여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기업 트레져헌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샵팬픽 최영호 대표는 “많은 크리에이터와 함께 팬들이 원하는 굿즈를 디자인·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웹툰, 게임, 연예인, 작가 등 자신만의 특별한 IP를 보유한 모든 카테고리에 진입해 글로벌 IP 파트너가 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293 부평테크시티 9~10층에 자리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새내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돕는 원스톱 육성 플랫폼으로 현재 33개 기업에 2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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