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깨끗한 기름 인증업소’ 확대 운영

입력 2022년02월11일 19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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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시행한 ‘깨끗한 기름 인증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 운영한다.

 

깨끗한 기름 인증 사업은 동구가 2021년 인천시 군·구 가운데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해 지정된 9개소 모두 산가 1.5이하의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기름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 산가측정기록판을 작성함으로써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에 따라 올해 6개소를 추가 모집해 깨끗한 기름 인증업소를 총 15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금)까지 관내 튀김류 취급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추가모집 신청을 받는다.

 

영업주가 자율 신청을 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적절성을 검토한 뒤 지정서 및 산가 관리에 필요한 산가측정지·인증현판·산가측정 기록판을 배부할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구 외식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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