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입력 2022년02월13일 11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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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정자)는 10일 봉선동 남양휴튼 2차 관계인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1년 주택화재는 총 229건으로 그 중 공동주택 화재는 121건(52%)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주의가 대부분의 원인이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으며,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점검,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주의 당부, 화재 안전 QR코드 스티커 배부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남부소방서 김행모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은 상시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화재 시 피난이 쉽지 않아 대피에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관계인과 입주민 모두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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