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입력 2022년02월15일 11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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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5일까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50억 원을 투입해 전국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기업 300개 사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12개 부처가 함께 참여한다.

 

인천TP는 중기부와의 협업을 통해 유레카(혁신 창업 아이템) 분야 20개 안팎의 창업기업을 선정 육성한다. 메타버스 범용기술(XR 디바이스·메타버스 플랫폼), 원격 클라우드 서비스 등 비대면 관련 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은 선정평가에서 우대한다.

 

선정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들어가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5천만 원)과 함께 공간, 장비, 연구·개발(R&D), 실증, 인증,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판로개척을 돕는 특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인천TP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창업 클러스터이자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자원과 협력파트너를 기업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창업 포털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0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국내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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