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24일 오후 7시에 청학아트홀에서 2022년도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연수문화원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하여 연수문화원의 2021년도 사업을 되짚어보고, 2022년도 사업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치러진 제6대 연수문화원장 선거에서는 방윤식 후보의 단독 출마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제6대 연수문화원장에 선임되었다.

이에 지난 8년간 열정적으로 연수문화원을 이끌어 최우수 문화원으로 성장시킨 제4대, 제5대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그 역할을 방윤식 신임 원장에게 맡기게 되었다.

당선된 방윤식 제6대 연수문화원장은 2001년 연수문화원의 창립발기이사부터 참여하였고 이사와 부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여 년간 연수문화원의 성장과 함께해왔다.

방윤식 신임 원장은 ‘김홍철과 친구들’의 멤버로 요들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어린이 요들합창단인 ‘알펜로제 어린이 요들단’을 1998년 창단하여 어린이들의 요들에게 꾸준히 요들을 보급해왔다.

또한 2016년 연수문화원에서 어르신 요들단인 ‘알프스요들마마파파’를 창단, 지도하며 전국 유일의 어르신 요들단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문화예술분야 연수구민상을 수상하였으며, 지금까지 연수구 문화현장의 일선에서 문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이날 당선 후, 소감을 전한 방윤식 신임 원장은 “연수문화원은 연수구민의 관심과 응원으로 지금까지 문화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연수문화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지역문화진흥과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