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119구조대, 강풍 피해 안전조치

입력 2022년02월28일 10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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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부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 119구조대는 지난 26일 동구 송림동 소재의 신호등이 파손돼 바람에 흔들려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파손된 신호등이 강풍으로 낙하가 우려되면서 보행자에게 위협이 되는 상황을 확인 후 사다리 이용해 신호등 고정 및 파손부위를 제거했다. 

 

같은 날 송현동에서도 모 건물의 철제구조물이 손상돼 강풍으로 인해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이에 낙하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인근 행인을 통제하고 고성능 절단기 등으로 철제구조물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119구조대장은 “꽃샘추위와 강풍으로 외벽ㆍ간판 등 구조물이 낙하할 우려가 크다”며 “건물 관계자는 구조물 낙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주기적인 점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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