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충금지하상가 등 재난 시 피난대책 특수시책 추진

입력 2022년02월28일 14시48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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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동부소방서는 지난 25일 관내 충금지하상가 및 금남지하상가 재난상황에 대비, 지하도상가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피난대책 등 특수시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수시책은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 대상인 지하도상가 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비상용 생존키트’ 및 피난안내도 설치, 지하도상가 관계자 간담회 , 소방시설 교육 및 피난대책 회의 등이 이뤄졌다. ‘비상용 생존키트’란 휴대용 산소캔, 휴대용 비상조명등, 확성기, 장갑 등 재난 시 요구조자 생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생존 골든타임을 위해 현재 충금 및 금남지하도 상가는 다수의 출입구와 곳곳에 소화기 및 소방시설이 설치된 상태고, 바닥에는 통로유도등이 설치되어 재난 시 요구조자 피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 이번 특수시책을 통해 ‘비상용 생존키트’를 불특정 다수의 이용이 집중되는 통로마다 부착해, 재난 시 생존 및 대피에 좀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지하라는 여건은 재난 시 피난 및 생존에 매우 불리한 여건”이라며 “이번 특수시책 추진이 관내 지하도상가 상인 및 이용객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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