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축제 ,개막 풍물과 함께 즐거운 여행

입력 2013년10월18일 11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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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부평구(구청장 홍미영)와 부평풍물축제위원회는 18일 오전 신트리공원에서 열린 고유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를 맞는 ‘인천부평풍물대축제’의 신명난 무대를 열었다.

18일에는 신트리공원에서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이 실력을 뽐내는 풍물경연대회를 비롯해, 19일 전국 초,중,고교 풍물단이 참여하는 ‘전국 학생풍물경연대회’가 열리는 등 풍물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되며, 부평대로 8차선 도로에서 벌어지는 열친 축제 한마당에서는 풍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펼쳐진다.

 부평소방서 앞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인천을 무대로 활동하는 풍물과 국악, 타악 분야 전문 공연팀이 펼치는 프로젝트 연합공연 등 신명난 공연이 이어진다.

 문화의 거리 앞 등 부평대로 곳곳에 마련된 무대에서도 마음으로 전하는 마임 ‘3人3色’, 난계국악단? 진쇠 연합공연, 연희프로젝트 소용대의 풍물야인전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연을 창작집단 헬로 파인데이의 국악이야기보따리 ‘우르르 쾅쾅! 천둥먹은 호랑이’, 극단 마중물의 타령장단 어린이 마당극 ‘호랑이오빠 얼쑤’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준비된다.

 이밖에도 퓨전국악과 록을 더한 판소리, 젊은 열기를 발산할 수 있는 야간행사 등 축제의 흥을 돋우는 마당이 이어진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바쁨의 대명사이자 접근하기 평소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부평대로가 축제기간 느림과 신명의 공간으로 1년에 한 번 변신한다”면서 “여유롭고 신명나는 축제의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친구, 이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우리 가락을 즐리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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